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믿음으로 대구.경북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과 응원의 메세지를 볼 때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힘들때 손잡아주고 함께 동행해주고 위로해준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 과거속으로 잊혀진 세월호 침몰 사건 또한 많은 사람들이 유가족 곁에서 위로와 격려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움을 손길을 내밀어준 따뜻한 이웃이 있었기에 유가족들이 힘을 낼수 있었던게 아닌가싶습니다 4월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이후 시간이 멈춘 사람들이 있다. 300명이 넘는 실종자들이 발생하자 그 가족들은 사고 해역과 가까운 진도로 달려갔다. 이때부터 진도군실내체육관에서는 끝 모를 슬픔과 정처 없는 기다림이 시작됐다. 슬픔은 나누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