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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캄퐁치낭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환경 개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

신입사원다람쥐 2020. 8. 15. 13:33

개발도상국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공부하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니 

마음이 짠한데 위러브유 장길자회장님 학교환경 개선 감동적인 소식을 보니 너무 흐뭇하고 순수하고 예쁜 학생들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것 생각하면 희망의 기쁜소식 함께 나눕니다

캄보디아 캄퐁치낭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환경 개선

 

화장실‧세면대 설치해 건강한 학교생활 도와

캄보디아 캄퐁치낭주 바리보르 지역은 홍수가 잦다. 하지만 하수 시설이 미비해 길 곳곳은 늘 진흙탕이고, 학생들은 발목까지 잠기는 흙탕물을 건너 학교에 간다.

 

하수 시설이 미비해 진흙탕을 밟고 등교하는 아이들(왼쪽). 세면 시설이 없어 더러워진 옷을 흙탕물에 빨고 있는 아이들(오른쪽).

 

공사 전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화장실.

바리보르 착에 위치한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에는 세면 시설이 없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발에 묻은 진흙을 씻지 못하고, 옷이 더러워지면 길가 웅덩이의 물로 빨기도 한다. 화장실도 낙후되어 이용하기에 불편한 상황이었다.

캄퐁치낭주 교육청을 통해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위러브유는 화장실과 세면대 등 위생 시설을 지원해 학교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신축 공사 중인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화장실.

 

위생 설비를 갖춘 새로운 화장실 외관.

2월 10일, 본격적인 화장실 신축 공사가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홍수가 일어나도 피해가 없도록 기둥을 높게 세워 그 위에 화장실 2개소와 세면대를 설치했다. 또 세면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1500리터 물탱크를 추가로 마련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도록 했다.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위생 시설 완공식.

공사는 3월 11일까지 이어졌다. 다음 날인 12일,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장, 위러브유 회원까지 약 50명이 모인 가운데 완공식이 열렸다. 학교 측은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위러브유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새로 생긴 세면대에서 한 번씩 손을 씻어보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화장실을 사용하는 학생들.

 

세면대를 사용하는 학생들.

오아 라타 교장은 “세면대 및 화장실 건립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너무나 도움이 되는 일이다. 우리를 배려해준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외에도 캄퐁치낭주에는 열악한 환경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는 학교가 많다. 위러브유는 앞으로도 주교육청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반짝이는 꿈을 응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