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만들기/위러브유

국제위러브유 장길자회장~지구를 지켜라 통큰용기챌린 일회용품 줄이고 다회용품 늘리기

신입사원다람쥐 2021. 7. 16. 12:03

무더위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는 코로나19 펜데믹시대 일회 너무 더워서 간만에 배달음식을 주문했는데 깜짝 놀랬답니다. 일회용품 종류도 다양한데 너무 많은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 맛있게 먹고 깨끗하게 씻어서 재활용으로 분리하면서 제가 살고 있는 집을 깨끗하게 가꾸는 것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지키는 것 또한 내집처럼 작은것부터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국제위러브유 장길자회장님 지구를 지키기 위한 통큰용기챌린지 캠페인 기간은 끝났지만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그날까지 위러브유 함께 응원합니다.

 

https://youtu.be/STVqvXpqO40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지금이 경각심 갖고 대응할 ‘골든아워’

 

 

015년 코스타리카 해안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이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코를 꽉 막고 있던 빨대를 빼낼 때 거북은 눈을 찡그린 채 피를 흘렸다. 이 모습은 유튜브로 공개되어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세계인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로부터 3년 후, 인도네시아 해안에서 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배속에서 플라스틱 컵 1백15개와 쓰레기 6kg이 발견되자 사람들은 다시 한번 충격에 휩싸였다.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고 있다. 플라스틱이 인류의 삶을 위협해온 것도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바다에 매립된 플라스틱은 더 이상 걸러지지 않을 정도로 세밀해져서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함유된 물을 마실 수밖에 없다. 또 플라스틱은 플랑크톤부터 고래에 이르기까지 각종 해양생물의 먹이사슬에 끼어들기 때문에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은 수산물을 먹으며 가장 고농축 성분을 흡수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은 1인당 연간 카드 50장 분량에 달한다. 플라스틱에서 나온 내분비계교란물질(환경호르몬)은 체내 호르몬을 대체해 기능하면서 인체에 갖가지 악영향을 끼친다. 2019년 국제환경법센터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생산,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바다로 떠내려온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람과 햇빛에 풍화되는 과정에서도, 잘게 부서진 미세플라스틱일수록 더 많은 양을 배출한다. 해양에 부유하는 미세플라스틱은 바다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것까지 막아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도 지장을 초래한다.

상황이 이런데도 플라스틱 생산량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은 2050년의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이 11억t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그때가 되면 바닷속 플라스틱 무게가 물고기 전체 무게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주체는 오직 플라스틱을 만들고 소비하고 버리는 인간뿐이다. 환경 전문가들은 플라스틱 배출 감소를 위해 이제는 인류가 행동에 나서야 할 ‘골든아워’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자발적 실천이 없다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 보존은 요원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