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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펜데믹 시대의 변화에 두려워말고 적응하며 사랑을 베풀어야”

신입사원다람쥐 2021. 1. 3. 14:05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펜데믹 시대의 변화에 두려워말고 적응하며 사랑을 베풀어야” 대망의 2021년 위러브유운동본부와 함께 스토리 시작합니다

변화된 환경과 생활에 두려움 버리고 변화에 발맞춰 나가는 가운데 계획 했던 모든 일 이루기 위한 실천~ 어머니 마음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어가는 위러브유 소식 전해 드립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세밑 인터뷰
- 2001년 출범한 유엔 협력 NGO… 58개국 15만여 회원이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
- 올해도 30여개국에 구호와 봉사의 손길 …“모든 나라가 뜨겁게 환영해줘 보람”
- “인류는 한 가족이니 과거 도움 받았던 한국인들 이제 세계 소외 지역 보듬어야”

 

▲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올해 연말은 세계적으로 어지러운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탓이다. 국내외 경제 환경이 크게 위축된 탓에 여느 해보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희망의 언어를 찾아보고 싶어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The Intl. WeLoveU Foundation) 회장에게 특별 인터뷰를 청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UN DGC 협력단체로 등록된 국제NG0로서 국가와 민족, 언어, 문화를 초월해 글로벌 복지 활동을 펼쳐왔다.

이 단체는 1990년대에 한국에서 태동했으며 2001년 공식 출범했다. 현재 58개국 233개 지역에서 15만 5000여 명의 회원들이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이재민과 난민, 빈곤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 감염병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외에서 구호와 봉사의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국내를 비롯해 라오스, 에콰도르에 마스크 5만 매와 한국산 진단키트 2000여 개와 성금을 전달했다. 현재 30여 개 국가에 마스크 43만여 매를 비롯해 방역물품과 식료품, 생필품, 의료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감염병 팬데믹(세계적 유행) 속에서도 국내외 각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국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들었습니다.

“ 예기치 못한 감염병으로 전 세계가 힘들다 보니 더 감동하는 것 같습니다.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들어보니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공공의료체계가 붕괴될 위기였습니다. 우리가 기증한 마스크가 감염 위험에 노출된 의료진과 국민을 더 안전하게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에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의료 상황은 물론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도 커지고 있어 각국 정부와 협의해 다방면으로 돕고 있는데요. 마스크, 손소독제, 진단키트, 방역복 등 방역품 뿐만 아니라 의료시설과 의료용품, 식료품과 생필품도 지원하는 중입니다. 모든 나라들이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도움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

- 국내에서도 겨울 추위까지 닥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지원활동도 하신다던데요.

“ 코로나19에 자연재해, 경제난, 추위까지 겹쳐 고단하고 힘든 이웃들에게 함께하는 손길이 없다면 얼마나 외롭겠습니까. 지난 여름 수해가 발생한 남원에서는 회원들이 폭염에도 마스크를 쓰고 비지땀을 흘리며 침수된 주택의 도배와 장판 작업을 도왔어요. 곡성에서도 태풍으로 주택 피해를 당한 가정에 대한 지원을 진행 중입니다. 11월부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해 난방과 주거환경 개선, 김장 나눔과 식료품 지원 등을 통해 가족의 마음을 전하고 있어요. 여러 단체들의 봉사가 줄어 관공서마다 어려움을 겪던 터라 우리 회원들의 손길이 더 의미 있다고 합니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이웃들이 힘을 내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

- 코로나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각하는 일화가 있다면 전해주시지요.

“ 30년 넘게 이웃을 돕다 보니 모든 사연이 안타깝고 애틋합니다. 그중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로 인연이 된 베트남 다문화가정 주부가 있습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타국에서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어려운 가정형편을 도와주고 5년 동안 못 갔다는 고국에 다녀오도록 지원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베트남 회원들도 친정집 주택을 튼튼하게 보수하여 깜짝 선물을 주었지요. 그 여성이 크게 감동하며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모습에 더할 나위 없이 기뻤습니다. ”

- 이런 반응들을 통해 앞으로 국제위러브유의 소명이 더 크다는 것을 느끼셨겠군요.

“ 저와 우리 회원들의 소명이라면 한 사람도 외롭지 않도록 지구촌 가족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지요. 인류는 나라와 민족, 언어, 문화가 다르더라도 지구촌 안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고난에 힘겨워하는 이들이 다시 용기를 얻고 일어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봉사하기를 참 잘했구나, 앞으로도 멈추지 말고 계속 해야겠구나’ 하는 확신을 갖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눈물을 닦아주고 일으켜주며 동행자가 되어준다면 얼마나 위로가 되겠습니까. 모두에게 그런 따뜻한 힘이 되고 싶습니다. ”

 

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1218MW194929247227

 

“펜데믹 시대의 변화에 두려워말고 적응하며 사랑을 베풀어야”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세밑 인터뷰 - 2001년 출범한 유엔 협력 NGO… 58개국 15만여 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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