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만들기/위러브유

어머니의 사랑을 다문화 가정과 함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신입사원다람쥐 2020. 3. 24. 23:28

장길자 회장님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사랑나https://youtu.be/uXBGf0hMBH0눔 잔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잔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국내 다문화 가정 110만 명, 전 국민의 2.3%. 100가구 중 2가구는 다문화 가정.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차별 없는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가득 담아 ‘명절맞이 사랑나눔 한마당’을 열었습니다.

 

어머니 사랑을 다문화가정과 함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

명절의 풍성한 인심을 이웃과 나누는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명절맞이 사랑나눔 한마당이 한가위를 앞둔 9월 13일, 성남시와 인근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펼쳐졌다. 성남시청, 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에서 후원한 이번 제15회 행사에는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몽골, 중국, 일본 등지에서 결혼, 취업 등의 목적으로 한국에 와서 가정을 이룬 80여 다문화가정이 초대되어 아이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전통놀이 체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명절음식 나누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후 4시. 행사를 시작하면서 장길자 회장은 성남시청 3층 한누리 대회의실에 모인 다문화가족들을 따뜻이 환영했다.

 

“서로가 이해하면 지구 안에서 우리가 한 민족, 한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오셔서 문화가 달라서 적응하기도 어렵고 고생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서 잠시나마 위로해드리려고 한국에서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잔치를 마련했습니다. 작지만 크게 받아주시고, 많이 이해해주시고, 내 나라, 내 고향처럼 여기며 함께 잘 지내주셨으면 합니다.”

 

장길자 회장은 명절이 되면 더욱 고향을 그리는 이주여성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서로 이해하고 한 가족처럼 더불어 살아가기를 바랐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배근 한국청소년진흥센터 이사장은 “주한 외국인이 100만 명이 넘는데도 사회적 편견이 아직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단 이주해서 우리와 함께 거주하고 우리 아이들을 낳아준 이들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들을 포용하는 이런 아름다운 행사가 더 많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온 양수연 씨는 한국에 온 지 10년이 넘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앙주마리’라는 태국 이름 대신 한국 이름도 받았다. 10년 동안 단 세 번 고향에 다녀온 그는 오늘 행사를 통해 “늘 나를 보살펴주고 챙겨주는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몽골에서 온 지 3년째인 잉크지맥 씨는 8남매 중 막내라 아플 때나 명절 때가 되면 고향의 부모님과 형제들이 더욱 생각난다. 임신 후에는 남편만 바라보는 자신의 처지에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는 그는 이웃에 사는 위러브유 회원들을 비롯한 한국인들의 도움에 힘입어 이제 한국에 적응이 되었다고 했다.

 

돌아가는 길, 참가 가족들은 이날 증정된 명절 선물과 행복한 미소를 한아름 안고 돌아갔다. 함께하는 가족의 정, 어머니의 사랑이 있어 이들 다문화가족 모두에게 올 추석은 더욱 넉넉하고 풍성할 전망이다.

 

한 사람,한 사람은 모두 귀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러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지구촌 가족

누구도 외롭지 않은 삶을 살게 하는 것,
모두가 존중받고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 어머니 마음입니다^^